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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계각층 복지 사각지대에 따듯함 전파
[이투뉴스] ‘당신의 온전한 습관’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전기제품의 따듯함을 전파하고 그로 인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린나이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벧엘나눔공동체’ 무료급식소에 전기온수기 외 자사 전기제품을 기부했다.
‘벧엘나눔공동체’는 2004년 설립돼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는 단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5회 연간 260회의 무료급식을 통해 매일 경기도 하남시 거주하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생일 및 기념일 행사지원, 명절음식 및 생필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하게 기관이나 단체, 개인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벧엘나눔공동체 무료급식소는 순수 봉사를 위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코로나19의 여파 및 경기침체로 인해 후원의 손길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의 재개발 붐으로 갑작스레 기존 급식소의 이전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이 한층 심화됐다. 특히 하루에 100인분 이상의 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후 된 기기는 무료급식소 운영에 상당한 지장을 끼치는 요인이다. 고장 난 기기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데는 목돈이 들기 마련인데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벧엘나눔공동체 입장에서는 린나이의 이번 후원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벧엘나눔공동체 대표 강정자 목사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린나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전기온수기 뿐 아니라 다른 전기제품들도 지원해 주셔서 보다 편하게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장은 “린나이는 사회 각계각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린나이의 다양한 전기제품을 통해 린나이의 온전(溫電)이 온전(溫傳)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린나이의 전기온수기 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